지난 15일 방탄소년단 뷔가 부산시민공원을 방문해 큰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부산 팬미팅을 앞두고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뷔의 인증샷이 올라왔다. "부산 좋네에"라는 짤막한 글도 함께 실렸다.
뷔는 흰색셔츠에 검은색 바지차림으로 우산을 하늘로 향해 든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팬들은 그가 다녀간 부산시민공원 산책로를 '뷔 로드'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에 부응(?)하는 듯 부산시민공원에는 공식적인 포토존도 생겼다. 뷔가 산책했던 곳은 공원 북쪽 3번 문으로 들어와 전포천을 가로질러 남문으로 향하는 길에 있다.
뷔가 밟았던 자리에는 'BTS 방탄소년단 뷔, 사진 촬영 장소'라는 문구와 함께 뷔가 밟은 똑같은 위치에 발자국 모양이 새겨졌다.
부산시설공단도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아미(ARMY·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 여러분, 바로 이 길입니다. 방탄소년단 뷔가 거닐었던 길, 여러분도 함께 걸어요"라고 위치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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