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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회의법, 무엇? '플랭크 미팅' 회의 시간 79% 단축…'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제 눈길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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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가 출연해 함께 퀴즈를 풀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최근 해외에서 유행 중! 회의 시간을 무려 79퍼센트나 단축시켜주는 기적의 회의법은?"이라는 문제를 냈다. 출연진들이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한 가운데 도경완은 문제의 힌트를 얻기 위해 이정재 성대모사와 황현희 성대모사, 김민종 모창까지 하며 애썼지만, 다른 출연진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이에 장윤정이 "웃어줘요. 애쓰잖아요"라며 웃음을 재촉했고, 결국 힌트를 얻는 데 성공했다. 제작진은 "1분 이상 하기 힘든 자세"라고 힌트를 줬고, 출연진들은 기마자세, 유격 훈련 자세 등을 얘기했지만 정답은 장윤정이 말한 '플랭크' 자세였다.


제작진이 언급한 정답은 바로 플랭크 회의(플랭크 미팅)로 앉아서 편한 자세로 회의하다 보면 일부 사람들이 말을 많이 하고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게 된다는 이유에서 고안된 회의법이라고 한다. 이 '기적의 회의법'은 발언 순서가 아니면 땅에 기대 엎드리고, 플랭크 자세로 2분안에 말을 끝내야 했다. 즉 1분 이상 버티기 힘든 플랭크 자세로 발언권을 제안하는 방법이다. 회의 중 생각없이 멍하니 있거나 반대로 모두가 아는 내용을 브리핑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러한 방식을 차용하기 시작했다며 출연진들의 모습으로 비유를 더하기도 했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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