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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상륙 ‘키크니’ 작가 전시… 얼리버드 예매 시작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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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전시를 여는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작품. 부산 동구청 제공 부산에서 전시를 여는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작품. 부산 동구청 제공

독자 사연을 작품으로 풀어내는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전시가 부산에서 9월까지 열린다. 입장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얼리버드 예매’가 이달 27일까지 진행된다.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작가는 공감을 부르는 그림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 동구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올 9월 22일까지 동구 좌천동 문화플랫폼에서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개인전 ‘일러바치기 인 부산’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전시명 ‘일러바치기’에는 작가가 일러스트 작품을 독자에게 바치고, 독자가 작가에게 일상을 일러바친다는 뜻이 담겼다.

키크니 작가는 전 세대가 공감하고, 위로받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어느새 112만 명을 넘겼다. 특히 ‘무엇이든 그려드린다’는 주제로 독자 요청을 받은 뒤 다양한 그림으로 화답해 큰 주목을 받았다. 짧게는 한 컷 만화에 유머와 풍자를 담는다.

부산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열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개인전 ‘일러바치기 인 부산’ 포스터. 부산 동구청 제공 부산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열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개인전 ‘일러바치기 인 부산’ 포스터. 부산 동구청 제공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작품. 부산 동구청 제공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작품. 부산 동구청 제공

부산 키크니 개인전은 국내 두 번째로 열리는 전시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에서 열린 개인전에는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전시 기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은 한 컷 만화 등으로 이뤄진 일러스트 작품과 설치물 등을 여러 방으로 나눈 전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오픈식 배지 증정 이벤트, 작가 사인회, 굿즈샵 운영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전시를 앞두고 입장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얼리버드 예매도 시작됐다. 네이버와 티켓링크에서 이달 27일까지 판매하고, 성인 관람료 정가에서 40% 할인된 9000원에 살 수 있다. 얼리버드 입장권은 전시 기간에 사용하면 된다.

얼리버드 예매 이후 전시 관람료는 성인 1만 5000원, 소인(36개월 이상~만 18세 미만) 1만 2000원, 동구 주민이나 20명 이상 단체 1만 500원, 국가유공자와 65세 이상 등은 75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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