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준공후미분양주택 2945호→3292호…한달만에 347호 증가
국토교통부 ‘주택통계’ 발표
부산 미분양주택 소폭 감소
1~6월 준공 작년보다 급감
사진은 2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6월 부산의 미분양주택이 한달 전에 비해 소폭 줄었으나 준공후미분양주택은 오히려 큰 폭으로 늘어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부산의 미분양주택은 8071호로, 한달 전에 비해 221호가 줄었다. 그럼에도 미분양주택은 여전히 부산에는 8000호가 넘을 정도로 많이 있다.
경남도 미분양주택은 5193호→4842호로 351호가 감소했고, 울산은 1437호→1359호로 78호가 줄었다.
부산시 홈페이지에는 현재 5월 말 기준 미분양주택에 대한 상세 내용이 있다. 일부 미분양은 업체측의 요청으로 공개가 안되는 곳이 있다. 사하구와 부산진구가 많은 편이고 사하구 금정구 동래구 해운대구 등 전역에 분포돼 있다.
6월 말 기준 부산의 준공후미분양 주택은 2945호→3292호로 347호가 증가했다. 준공후미분양주택은 아파트 건설이 다 됐는데도 분양이 안된 곳을 말한다.
한편 6월 부산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3643호로, 1년 전에 비해 2.2%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1만 1278호로 9.4% 줄었다.
올들어 1~6월 부산에서 준공된 주택은 5558호로, 지난해 동기(13976호)보다 60.2% 줄었다. 올해 준공된 물량이 급감한 것이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