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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부탁드립니다' 이상미, 요가 강사로 전향… 결혼 1년 만에 이혼, 왜?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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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미 인스타그램 사진-이상미 인스타그램

가수 겸 요가강사 이상미가 '김어준의 뉴스공장' 촬영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이상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장장과 함께. 방금 생방 마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상미와 김어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상미는 깜찍한 브이 포즈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상미는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계도 일본 불매 여파 & 호날두 노쇼 vs BTS 팬서비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혼성밴드 익스의 보컬로 출연해 '잘부탁드립니다'라는 노래로 대상을 받았다. 대중에 밝고 쾌활한 에너지로 어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7년 ‘연락주세요’를 앞세운 익스 1집을 낸 이후로는 주로 방송인으로 활약했다. KBS 2TV ‘생생 정보통’ 등에서 리포터로 활약했고, 경인방송 IFM ‘이상미의 뮤직닷컴’ 등 자신의 이름을 내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0년 영화 ‘에일리언 밴드’에 주연을 맡으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이상미는 지난 2014년 10월 연상의 영화음악감독 정 모 씨와 결혼했지만, 2016년 초 합의 이혼했다. 파경게 이르게 된 명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결혼 1년 만에 서로 극복하기 어려운 차이가 발견됐고, 일정기간의 별거 기간을 거친 후 합의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상미는 이혼 후 명상과 요가수련을 위해 인도를 다녀오는 등 휴식기를 가진 후 요가강사로 활동 중이다.


사진-이상미 인스타그램 사진-이상미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해 이상미는 지난해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출연해 요가강사에 대한 직업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상미는 "지금은 요가 강사로 일을 하고 있다. 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요가 컨퍼런스나 특강을 위주로 하고 있다. 또 1:1 개인 레슨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상미는 "요가 자격증을 따고 선생님이 됐다"며 "국가공인 자격증은 없고 사단법인이나 국제단체에서 절차를 통과하면 자격증을 발급해준다. 저도 국제 요가자격증을 땄다"고 밝혔다. 또 "요가를 배우기 위해 인도도 다녀왔다"며"히말라야 산맥 밑에서 수련을 했다. 갠지스강에 뛰어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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