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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윤 대통령, 민정수석 신설...첫 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차관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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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으로 내정한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으로 내정한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통령실에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초대 민정수석으로 검찰 출신인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기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해졌기 때문"이라고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 폐지를 대선공약으로 내걸었고, 이에 따라 취임 후 대통령실에 민정수석실을 설치하지 않았다. 청와대가 민정수석을 통해 검찰과 경찰 수사에 지나치게 개입한다고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지율 하락뿐 아닌 4·10총선 패배 등으로 정부가 민심과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일자 민정수석 부활을 추진해 왔다. 대선공약 파기라는 점에서 윤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사정기능 등을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28회로 검찰에 임용됐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법무부 검찰국장, 법무부 차관, 대검 차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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