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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경남고 야구 유망주, ‘최강 야구’ 거쳐 KBO 무대 밟았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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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 출신 송원대 투수 정현수는 14일 진행된 2024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지명됐다. JTBC 제공 부산고 출신 송원대 투수 정현수는 14일 진행된 2024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지명됐다. JTBC 제공

경남고 출신 성균관대 내야수 고영우는 14일 진행된 2024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4라운드 전체 39순위로 지명됐다. JTBC 유튜브 캡처 경남고 출신 성균관대 내야수 고영우는 14일 진행된 2024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4라운드 전체 39순위로 지명됐다. JTBC 유튜브 캡처

한 종합편성채널 예능 야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야구 팬들로부터 야구 실력을 인정받은 부산고·경남고 출신 선수들이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무대를 밟았다. 부산고 출신 정현수(22·송원대)와 경남고 출신 고영우(22·성균관대)는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KBO 리그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수와 고영우는 14일 열린 2024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KBO 리그 구단의 지명을 받아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정현수는 롯데 자이언츠에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지명됐다. 고영우는 키움 히어로즈 4라운드 전체 39순위로 입단했다.

정현수와 고영우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 야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KBO 리그 10개 구단 스카우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KBO 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정현수는 부산 대연초-부산중-부산고를 거쳐 송원대에서 야구 경험을 쌓았다. 정현수는 시속 145km를 넘나드는 직구와 함께 낙차 큰 커브, 체인지업,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정현수는 올 시즌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U-리그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09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정현수는 지난 시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감투상을 받았다.

정현수는 롯데에서 부족한 좌완 투수의 전력을 메우며 즉시 전력감으로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우 역시 우수한 타격·수비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고영우는 부산 대연초-대동중-경남고를 거쳐 성균관대에서 주전 내야수로 활약했다. 고영우는 지난해 KUSF U-리그에서 타격상을 차지하며 우수한 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고영우는 올 시즌 총 15경기에서 타율 0.360(50타수 18안타) 3홈런 24타점 10득점 장타율 0.640 출루율 0.467, OPS(장타율+출루율) 1.107의 맹타를 휘둘렀다. 고영우는 수비에서도 팀의 주전 3루수로 활약하며 물샐틈없는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전국 무대에서의 활약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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