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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금요일’ 이어 ‘검은 월요일’…파랗게 질린 韓증시

김진호 기자 rpl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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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경기 침체 공포를 반영하면서 2거래일 연속 2% 넘게 하락 출발하며 2600선 붕괴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 경기 침체 공포를 반영하면서 2거래일 연속 2% 넘게 하락 출발하며 2600선 붕괴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일제히 요동치고 있다. 지난주 ‘검은 금요일’에 이어 ‘검은 월요일’이 들이닥쳤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공포가 확산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79포인트(3.88%) 하락한 2572.40다. 지수는 전장보다 67.89포인트(2.42%) 내린 2611.3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27.24포인트(3.50%) 내린 752.0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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