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배너
배너

추석 연휴 첫날 부산서 유압 기계에 깔린 노동자 숨져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페이스북
트위터
3일 오전 8시 45분께 부산 사상구 한 선박 부품 제조공장에서 노동자 50대 남성이 유압 기계를 옮기다 얼굴이 깔려 숨졌다. 사상경찰서 제공 3일 오전 8시 45분께 부산 사상구 한 선박 부품 제조공장에서 노동자 50대 남성이 유압 기계를 옮기다 얼굴이 깔려 숨졌다. 사상경찰서 제공

추석 연휴 첫날 부산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50대 노동자가 유압 기계에 깔려 숨졌다.

3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사상구 한 선박 부품 제조공장에서 노동자 50대 남성 A 씨가 유압 기계를 옮기다 얼굴이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사고가 난 지 약 20분 만인 오전 9시 4분께 숨졌다. A 씨가 일하던 공장은 이날 오전까지 가동한 뒤 오후부터 추석 연휴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CCTV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도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라이브리 댓글

닥터 Q

부산일보가 선정한 건강상담사

부산성모안과병원

썸네일 더보기

톡한방

부산일보가 선정한 디지털 한방병원

태흥당한의원

썸네일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