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부산 최초 기초생활수급자 ‘이사비· 생필품비’ 지원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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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이동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3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이사비 지원 사업’으로 이사비 또는 생필품 구입비 지원을 부산 최초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주거를 이전할 때 발생하는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생활 밀착형 주거복지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서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후 관내로 전입한 가구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 또는 의료급여) △보증금은 50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 △월세는 가구원 수별 기준임대료 이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주거 이전 시 소요되는 이사비 또는 생필품 구입 실비를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1회 지원한다.

서구는 사업 시행 첫 주인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동 주민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실무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입신고 접수 단계에서부터 대상 가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 안내와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주거지원 사업은 주거이전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로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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