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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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주민 왕래가 잦은 구청 정문, 인구와 민원 수요가 많은 좌1동 주민센터와 반송1동 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11대다. 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 지하철역, 동부지원 등으로 민원창구를 이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서류를 발급할 수 있어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구청 정문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 전용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24인치 대형 모니터의 화면 상하 전환이 가능하고, 이용자 눈높이에 맞춰 발급화면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구청 정문 발급기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좌1동ㆍ반송1동 주민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발급민원 서류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발급 가능한 주민등록등본, 차량, 지적ㆍ건축, 복지, 농ㆍ수산, 병무, 지방세, 교육 등 79종이다.
구 관계자는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앞으로 주민 왕래가 잦은 곳 위주로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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