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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장관, ‘135금성호’ 침몰사고 현장 찾아 수색상황 점검…상황점검회의도 주재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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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9일 오후 8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주 비양도 북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대형선망 135금성호 피해자 신속 구조를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9일 오후 8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주 비양도 북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대형선망 135금성호 피해자 신속 구조를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8일 오후 제주 비양도 북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대형선망 ‘135금성호’의 신속한 구조를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제주 현지에서 주재하고 현장 수색상황을 점검했다. 해수부 제공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8일 오후 제주 비양도 북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대형선망 ‘135금성호’의 신속한 구조를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제주 현지에서 주재하고 현장 수색상황을 점검했다. 해수부 제공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주 비양도 북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대형선망 ‘135금성호’ 피해자 신속 구조를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9일 오후 8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했다.

이틀간 제주 침몰사고 현장 점검 후 이날 정부세종청사로 복귀한 강 장관은 상황점검회의를 통해 중앙사고수습본부 등 각 기관이 주말에도 엄중한 태세를 계속 유지해 나가면서 긴밀하게 협조해 수색 및 가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제주도 현지에서도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고, 해경함정(P-126정)을 타고 사고 현장 해역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원을 격려하는 등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강 장관은 지난 8일 오후 대형선망 ‘135금성호’의 신속한 구조를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제주 현지에서 주재하고 현장 수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상황점검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외교부, 해양경찰청, 제주도, 부산시 등이 참석했으며, 해양경찰청의 야간 수색·구조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기관별 구조활동과 가족지원 상황, 앞으로의 수색구조 계획을 공유했다.

강 장관은 관계기관에 “수색구조, 가족지원 등 여러 대응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각 기관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강도형(오른쪽)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8일 오후 제주 비양도 북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대형선망 ‘135금성호’의 신속한 구조를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제주 현지에서 주재하고 현장 수색상황을 점검했다. 해수부 제공 강도형(오른쪽)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8일 오후 제주 비양도 북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대형선망 ‘135금성호’의 신속한 구조를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제주 현지에서 주재하고 현장 수색상황을 점검했다. 해수부 제공

이어서, 제주시 해경전용부두에서 해경함정 ‘P-126정’을 타고 침몰 사고 현장을 찾아, 수색구조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수색대원을 격려하는 등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정부는 실종자가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색구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강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135금성호) 침몰사고와 관련, 제주 해양경찰청과 제주 한림항 사고수습대책본부 및 가족대기실을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강 장관과 이 장관은 구조 및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해경·해군·소방·경찰·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구조와 수색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상자 및 사망자·실종자 가족을 만나 수색, 구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의 노력을 자세히 설명하고, 앞으로의 수색구조 상황 안내와 숙박 등 편의 제공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장관과 이 장관은 “관계기관은 적극 협력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일 오전 4시 31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km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톤)급 대형 선망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인근 어선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승선원 27명(한국인 16, 인도네시아인 11) 가운데 15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됐으나 이 중 한국인 2명은 숨졌다. 또 12명(한국인 10, 인도네시아인 2)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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