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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에 차린 간 큰 성매매 업소, 손님 위장 경찰에 덜미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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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전경. 부산일보DB 울산경찰청 전경. 부산일보DB

초등학교 주변에서 버젓이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법 타이마사지 업주 A 씨와 여종업원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정상적인 마사지 업소처럼 위장하고 여종업원을 고용해 찾아오는 불특정 손님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이 업소는 초등학교와 182m, 고등학교와 160m가량 떨어진 등하굣길이자 큰 길목에 자리 잡고 성매매 영업을 일삼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8시 10분 동구지역을 순찰하다가 ‘학교 주변에 성매매업소가 운영 중이다’는 주민 제보를 받고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경찰관이 손님으로 위장해 업소에 잠입해 성관계를 하려는 여종업원을 제지한 뒤 업소에서 성매매한 사실을 자백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적발 당일 업주와 여종업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정확한 영업 기간과 범죄 수익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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