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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전 수영야류보존회장 별세…향년 74세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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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덧배기춤의 정수, 수영야류 말뚝이춤 명인으로 불리던 이상열 전 수영야류보존회장이 지난 12일 별세했다.

향년 74세인 고인은 1969년 대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수영야류의 말뚝이를 추면서 대학 탈춤 운동에 영향을 끼쳤다. 부산대 전통예술연구회 초대 회장을 맡았고, 지금은 고인이 된 서국영 전 부산대 교수와 함께 수영야류 대본, 동래학춤 무보 등을 채록하기도 했다. 1997년부터는 직장을 그만두고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평생 부산에서 탈춤을 추며 수영야류 전수 조교, 수영야류보존회장을 지내며 수영야류를 지키고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발인은 14일이며 장지는 부산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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