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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수본,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불송치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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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연합뉴스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됐다.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합수본)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통일교 뇌물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합수본은 전 전 장관 수사 과정에서 보좌진 4명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부산 지역구 사무실에 설치된 PC를 초기화하고 하드디스크를 훼손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은 증거인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합수본은 통일교 단체 자금을 활용한 정치인 불법 후원, 신천지의 특정 정당 가입 강요와 로비 의혹 등 수사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합수본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실체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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