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강수지 두 톱여가수 운명 재회 '뭉클'(불타는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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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강수지 '불타는 청춘' 재회 모습. SBS 불타는 청춘 제공
양수경 강수지가 '불타는 청춘'을 통해 감동적인 재회를 했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80~90년대 가요계를 대표했던 두 여가수 양수경 강수지의 감동적인 재회 모습이 공개됐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강원도 화천에서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양수경과 '청춘'들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특히 1988년 데뷔 후 ‘발라드의 여왕’으로 스타덤에 오른 양수경과 1990년 데뷔해 ‘청순의 아이콘’이 된 강수지는 동시기 활동하며 당시 가요계를 대표하는 톱 여가수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새 친구의 정체가 양수경임을 알게 된 강수지는 누구보다도 먼저 마중 나가는 모습으로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을 통해 재회한 두 사람은 반갑게 포옹하며 안부를 주고받아 두 사람이 각별한 사이임을 알게 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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