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신임 행정부시장에 김경덕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장을 5일 자로 임명한다고 4일 밝혔다.
신임 김 부시장은 부산사대부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줄곧 부산시에서 근무했다.
시에서 국제협력과장, 해양정책과장, 감사관, 사회복지국장, 연제구 부구청장, 재정관, 시민안전실장을 역임했고, 2급 승진 후에는 시의회 사무처장을 거쳐 시민안전실장으로 다시 일했다.
2024년 9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번 임명을 통해 부산시로 복귀하게 됐다.
행정부시장 임명은 전임 이준승 부시장 퇴임 이후 지난해 12월 15일 자로 공석이 된 지 50여 일 만이다. 시는 지역 출신 신임 부시장이 오랜 시정 경험과 내부 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정을 안정적이고 연속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 부시장은 취임 직후 현안 보고를 받고, 실·국·본부별 핵심 과제 점검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