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0, LA다저스)가 삼자범퇴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서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워싱턴은 올시즌 쉬어가는 순서가 없는 막강한 타선을 구축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첫 타자 트레아 터너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라이언 레이번을 수비 도움을 얻은 3루 땅볼로 잡은 류현진은 강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94마일 패스트볼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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