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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사전 투표소 4곳에 불법 카메라 등 발견돼 경찰 수사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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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 전경. 양산경찰서 전경.

인천에 이어 경남 양산에서도 사전투표소 입구 등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양산시와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청사 미화원이 지난 18일 양산시의 한 행정복지센터 2층 정수기 뒤쪽에 테이프로 부착된 ‘KT 통신장비’라는 라벨이 붙은 장비를 발견했다. 이 장비는 대강당 입구쪽을 비추고 있었다. 청사 미화원이 장비에 카메라가 부착된 사실을 알고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신고했다.

행정복지센터는 KT와 정수기 업체 등에 카메라 설치 여부를 문의했지만, ‘모른다’고 답변을 받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양산시 청사 전경. 양산시 제공 양산시 청사 전경. 양산시 제공

양산시 등은 지역 내 사전 투표소 13곳을 모두 점검한 결과 다른 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서도 추가로 카메라 의심 물체를 찾아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행정복지센터 등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 1명을 체포하고, 또다른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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