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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중에서도 '급'이 다른 모델이 온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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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주행모습. 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주행모습. 벤츠코리아 제공

지난 1월 국내 공식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중형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이하 신형 E클래스)’가 이달부터 디젤과 가솔린 최상위 모델의 인도를 시작했다.

1월 두 가지 가솔린 모델 ‘E 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E 300 4매틱 AMG 라인’에 이어, 이달부터 디젤 모델인 ‘E 220 d 4매틱 익스클루시브’와 최상위 가솔린 모델인 ‘E 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를 고객에게 보내고 있다. 이로써 벤츠코리아가 당초 국내 출시키로 한 7개 라인업중 4개가 나온 셈이다.

신형 E클래스는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갖췄고, 빼어난 외관 디자인과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 등으로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탑재했다.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E 220 d 4매틱 익스클루시브는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출력과 토크를 낸다. E 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는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 이전 세대 대비 14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381마력과 최대토크 51kg.m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신형 E클래스 전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는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통해 엔진에 추가적인 전기 공급으로 가속시 최대 17kW의 힘을 추가로 제공하며, 신속하고 부드러운 엔진 시동을 돕는다.

슈퍼스크린(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적용한 내부. 벤츠코리아 제공 슈퍼스크린(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적용한 내부. 벤츠코리아 제공

또한 글라이딩과 부스트, 회생제동 등을 지원해 효율적인 주행을 돕는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E 220 d 4매틱 익스클루시브가 8290만 원, E 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가 1억 2300만 원이다.

더 뉴 E클래스는 휠베이스가 이전 세대보다 20mm 더 길어졌고, 운전석 헤드룸은 5mm, 뒷좌석 레그룸은 최대 17mm 증가했으며, 뒷좌석 너비도 25mm 증가한 1159mm로 한 급 위 대형 세단 S클래스 수준에 가까워졌다.

신형 E클래스는 동급 최고의 정숙함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소음을 줄이기 위한 장치들이 탑재됐다. 여기에 보닛 측면 실링(봉인), 앞바퀴·뒷바퀴 특수 스포일러, 차체 표면과 일체화한 플러시 도어 핸들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를 갖춰 공기저항계수 0.23Cd를 기록했다.

신형 E클래스는 디지털화와 개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구현했다. E 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는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MBUX 슈퍼스크린이 기본으로 적용돼 있다. 대시보드 상단에 탑재된 셀프·비디오 카메라로 차량 정지시 운전자는 온라인 화상 회의에 참여하거나 개인적인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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