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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관중 3000만 명 돌파 기념 ‘팬스티벌’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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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7일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팬들로 북적이는 부산 사직구장. 부산일보DB 지난 3월 17일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팬들로 북적이는 부산 사직구장. 부산일보DB

롯데 자이언츠가 누적 홈 관중 3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레드 팬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롯데가 마련한 것으로 부산 야구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됐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롯데 응원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사인회, 토크쇼, 노래 서바이벌, 신인 선수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진다. 또한 지코(ZICO), 악뮤(AKMU), 프로미스나인(fromis_9), 트레저(TREASURE) 등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들 가수의 무대는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팬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롯데는 이를 위해 사직구장 외야 잔디에 무대를 설치하고 VIP 플로어석과 S 플로어석을 포함한 총 2만 3000석의 좌석을 배치했다. 티켓은 롯데 자이언츠 공식 티켓 사이트에서 단독 판매된다. 행사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 중 30명을 추첨해 크루즈 이용권, 에어부산 항공권, 선수 사인 배트·글러브, 유니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셜미디어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50명에게는 페스티벌 티켓 2매가 증정된다​.

롯데는 페스티벌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시교육청, 부산대어린이병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자이언츠숍 오프라인 매장에서 20%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팬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는 올해 66승 4무 74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로 2024 시즌을 마감했다. 유망주 나승엽과 고승민은 첫 규정타석을 채우며 각각 3할 타율을 기록했고, 외야수 윤동희는 타율 0.293, 홈런 14개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202안타)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우완 투수 애런 윌커슨과 좌완 찰리 반즈는 각각 팀 전력에 큰 기여를 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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