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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만든 ‘HBM 칩스’…젠슨 황, 시민에게 “함께 드시죠”

송상현 기자 songsang@busan.com ,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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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5일 서울 마포구 한 삼겹살 식당에서 진행된 회동 중간에 SK하이닉스가 만든 HBM칩스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유승호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5일 서울 마포구 한 삼겹살 식당에서 진행된 회동 중간에 SK하이닉스가 만든 HBM칩스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유승호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삼겹살 음식점 '형님 저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을 하며 도넛이 담긴 도시락 상자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삼겹살 음식점 '형님 저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을 하며 도넛이 담긴 도시락 상자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연합뉴스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홍대에서 열린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SK하이닉스가 출시한 반도체 콘셉트 과자 'HBM 칩스'를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날 홍대 인근 삼겹살 전문점 '형님 저요'에서 SK그룹 최태원 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 등과 이른바 '삼쏘(삼겹살·소주) 회동'을 가졌다. 만찬 도중 식당 밖으로 나온 황 CEO는 현장에 모인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념 촬영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황 CEO와 최 회장은 SK하이닉스가 선보인 스낵 제품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과자를 받은 시민들은 "젠슨 황"을 연호하며 환호했고, 황 CEO는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다.

'HBM 칩스'는 '허니·바나나·맛·과자'의 약자다.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HBM과 반도체 칩(Chip)을 동시에 연상시키도록 기획됐다.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SK하이닉스가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출시한 반도체 콘셉트 스낵이다. 반도체 칩을 본뜬 사각형 모양에 옥수수칩과 허니바나나맛 초콜릿을 더해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반도체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편 이날 만찬에서는 AI 반도체를 비롯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로보틱스, 피지컬 AI 등 미래 산업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의 핵심 AI 메모리인 HBM을 소재로 한 과자를 세계 AI 산업을 이끄는 엔비디아 수장이 직접 시민들과 나눠 먹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양사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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