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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15호 태풍 '찬홈' 이동경로, 日 지나 동해로…돌핀·페이러우는?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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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15호 태풍 '찬홈'의 이동경로. 기상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15호 태풍 '찬홈'의 이동경로.

제13호 태풍 '돌핀'에 이어 제15호 태풍 '찬홈'과 제16호 태풍 '페이러우'가 동시에 북상하고 있다. 3개의 태풍 모두 한반도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지만 '찬홈'은 일본 열도를 거쳐 동해로 향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주 국내 날씨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13호 태풍 '돌핀' 이동경로. 기상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13호 태풍 '돌핀' 이동경로.

먼저, 중국 남동부에 상륙한 13호 태풍 돌핀은 육상을 따라 북상한 뒤 11일 오후 3시께 상하이 서쪽 약 690㎞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태풍이 머금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쏟을 것으로 전망돼 중국 당국은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50만 명 이상을 대피시켰다.

현재 우리나라가 가장 주목해야 할 태풍은 15호 찬홈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홈은 10일 오전 3시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030km 부근 해상에 있다. 일본 동쪽 먼바다에서 서쪽으로 이동 중이며, 12일께에는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열대저압부와 비구름대가 동해로 진출하는 13일께 독도 인근 해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이번주 후반 동해안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비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16호 태풍 '페이러우' 이동경로. 기상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16호 태풍 '페이러우' 이동경로.

10일 새벽 괌 북북동쪽 약 84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16호 페이러우는 동쪽과 북동쪽으로 이동한 뒤 13일 오전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보여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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