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제주 구좌의 '겨울철 특별한 보양간식 꿩엿' 편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부녀회에서는 겨울에 일거리가 없는 여유시간을 활용해 제주 전통 보양식 '꿩엿'을 만들어오고 있다. 쌀이 귀하던 시절에는 차조를 대신 사용했고, 꿩 삶은 물에 찹쌀밥을 짓는 동안에도 계속 수시로 저어주고, 6시간의 발효를 거치며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만 전통방식을 고집한다.
꿩엿은 옥돔, 밀감과 함께 제주 3대 특산품으로 꼽히며, 제주꿩엿은 특히 어린이 감기 예방과 주리병, 허약 체질을 보완해준다
디지털편성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