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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 혁신위원회 준비위 7인 구성 의결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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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 대회의실 앞. 부산일보DB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 대회의실 앞. 부산일보DB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사회가 허문영 집행위원장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 BIFF 인사 내홍이 부른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위원회를 구성하는 안건도 가결됐다. 인사 잡음을 부른 ‘공동 위원장’에 선임된 조종국 신임 운영위원장에게 대승적 차원에서 거취를 표명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BIFF 이사회는 2일 오후 3시 4차 이사회를 열고 ‘부산국제영화제 혁신위원회 구성’ 안건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사회는 2시간 30분 정도 논의를 진행해 합의 사항 3건과 의결 사항 2건을 결정했고, 남송우 이사가 대표로 해당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합의 사항으로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사표는 본인 의사를 존중해 수리한다고 결정했다. 대신 BIFF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중심 대행 체제로 영화제를 준비한다고 발표했다. 조종국 운영위원장은 영화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거취를 표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결 사항으로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하는 안을 가결했다. 혁신위원회는 준비위원회에서 영화계와 시민 사회 의견을 수렴해 준비하며 추후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준비위원회는 강동수, 김종민, 김진해, 남송우, 이청산, 허은 이사와 부산시 김기환 문화체육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혁신위원회를 구성하는 게 목표다.

혁신위원회 준비위원회의 첫 회의는 오는 5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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