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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갈도 인근서 잠수했다 실종된 다이버 결국 숨져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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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욕지면 갈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 실종됐다 구조된 50대 잠수부가 결국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가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통영시 욕지면 갈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 실종됐다 구조된 50대 잠수부가 결국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가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경남 통영의 한 섬마을 인근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 실종됐다 구조된 50대 잠수부가 결국 숨졌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12시 20분께 욕지면 갈도 서방 200m 해상에서 수중레저활동을 위해 입수한 잠수부 A 씨가 예정 시간이 지났는데도 출수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 세력을 급파해 수색 작업을 벌이던 해경은 신고 2시가 30분여가 지난 오후 2시 50분께 입수 지점에서 남동방으로 0.3해리 떨어진 해저 8m에서 A 씨를 구조했다.

발견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던 A 씨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조사 결과 A 씨는 또 다른 잠수부 10명과 함께 9t급 선박을 타고 사고 해역으로 이동, 일행 1명과 함께 입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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