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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가 바꿀 영화의 미래가 궁금하다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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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 포스터. 영화의전당 제공 제1회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 포스터. 영화의전당 제공

부산 연제구에 거점을 둔 문화공간 시네바움이 최근 영화·영상 산업 업계의 핫한 이슈인 ‘생성형 인공지능’과 관련한 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

3일 시네바움에 따르면 11월 ‘아카데미 시네바움’에서는 인공지능(AI)과 영화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먼저 오는 4일 오후 7시에는 박은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AI문화경영연구소 소장이 ‘생성형 AI와 인간의 GS가 조우하다 : 뉴 폼 아트, 그리고 영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간의 생성 공감각(Generative Synesthesia)이라는 소재로 생성형 AI가 인간의 창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룬다.

오는 11일에는 차민철 동의대 영화학과 교수가 ‘스크린 컬쳐의 진화와 포스트 : 시네마시대 영화의 재배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8일에는 오는 12월 개최 예정된 제1회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를 소재로 전병원 미래영화연구소 소장이 강연한다. 전 소장은 최근 급격히 보급되는 인공지능 영화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25일에는 시민과 영화평론가, 영화학자 등이 참여하는 ‘지역 자주 영화를 위한 토론회’가 펼쳐진다. 이번 아카데미 시네바움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강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네바움(010-2774-34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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