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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창고형 의류 판매점서 화재… 소방관 3명 화상

김재량 기자 ry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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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1시 20분께 남구 대연동 창고형 의류 판매점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1일 오후 11시 20분께 남구 대연동 창고형 의류 판매점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남구 한 의류 판매점에서 불이 나 이를 진압하던 소방관 3명이 다쳤다.

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11시 20분께 남구 대연동 창고형 의류 판매점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2일 오전 1시 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소방대원 3명이 2도 화상을 입었고 옷과 물품 등이 타 4950만 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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