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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로 트리축제’ 오늘 개막…빛과 어우러진 K콘텐츠 테마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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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겨울 축제 ‘2025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가 5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중구 광복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광복로 트리축제가 열린 광복로의 모습. 부산일보DB 부산 대표 겨울 축제 ‘2025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가 5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중구 광복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광복로 트리축제가 열린 광복로의 모습. 부산일보DB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인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가 ‘K콘텐츠’를 테마로 빛을 밝힌다.

부산 중구청은 5일 오후 5시 30분 중구 광복로 시티스폿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 ‘2025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이하 광복로 트리축제) 점등 개막식을 개최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광복 트리축제는 이날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80일간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K-누리(광복에서 세계로)’가 테마다. ‘영화 도시 부산의 태동지’ 중구에서 K콘텐츠를 빛으로 연출해, 국내는 물론 K콘텐츠에 열광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복로 트리축제의 대표 상징물인 시티스폿의 메인트리는 지난해에 이어 입체 표현 기법인 아나몰픽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구현해 설치했다. 광복로 분수광장에는 빛분수와 대형트리, 감응형 미디어콘텐츠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중계 인터렉티브도 전시된다. 광복로 일원에는 한국 전통 문화와 K팝을 표현하는 다양한 조형물들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더했다.

도심을 벗어난 산복도로에서도 축제가 펼쳐진다. 혜광고등학교부터 영주동 오름길 엘리베이터까지 산복도로 주요 구간에 ‘산복하늘 빛의 거리’가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빛 조형물 속에서 도로 아래로 펼쳐지는 부산항과 도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산복하늘 빛의 거리 점등식은 오는 8일 오후 5시 30분 개최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로 연말연시 부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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