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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관위원장 "6·3 지선, 미래형 지역 리더 발굴에 역점"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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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운데)가 13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맞이 배식 봉사활동에 앞서 정의용 사무총장(왼쪽), 박준태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운데)가 13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맞이 배식 봉사활동에 앞서 정의용 사무총장(왼쪽), 박준태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오는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미래형 지역 리더를 발굴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방선거 공천 기준을 과거가 아니라 미래에 두겠다"며 '미래형 지역 리더 발굴'이라는 공천 기준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은 미래 산업을 이해하고 지역의 성장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지도자여야 한다"며 "공천 면접에서 지역에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경제 감각과 실행력에 대한 구체적 구상을 묻고,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새로운 산업 환경을 이해하는 비전도 확인하겠다"고 적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청년 중심 정책 의지를 갖췄는지와 주민과 소통하고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통합형 리더십, 청렴성과 공공성, 중앙 정부와 협력하면서도 지역을 당당히 대표할 수 있는 정치적 설득력도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또 "이번 공천은 단순히 후보를 정하는 과정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10년을 결정하는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장이 될 것"이라며 "행정을 관리하는 사람보다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사람, 선거에 강한 사람보다 지역을 성장시킬 사람, 기득권 정치인보다 새로운 지역 리더를 가급적 많이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 대표는 지난 12일 이 위원장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장 대표는 "이 전 대표는 우리 당 당직자 출신이자 지역주의 벽을 허물어 온 존경받는 정치인"이라며 "호남에서 수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돼 통합과 도전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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