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참견시점' 별 매니저
'전지적 참견 시점' 별 매니저 이재현, 셋째 임신한 별 위해 남편 하하보다 지극정성
20일 오전 방송된 MBC '전지적참견시점'에는 남편 하하보다 별을 더 챙기는 '별바라기'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가수 별은 자신의 매니저 이재현 씨를 소개하면서 "남편보다 케어가 더 심하다"며 "가끔씩 숨이 막히게 만든다"고 말했다.
셋째가 딸이라는 의사의 얘기를 전한 별에게 매니저는 "셋째 생기면 걱정돼서 못 지낼 거 같다"며 "제가 진짜 다 따라다닐 거다"고 했다. 이에 별은 "내 딸을?"이라고 되물어 웃음을 주었다.
매니저는 음식부터 태교 음악까지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는 고전 클래식을 태교 음악으로 준비를 했다. 별은 듣다 못해 결국 힙합으로 노래를 바꿨다. 매니저는 소리를 줄이며 "진짜 아기한테 좋지 않다"며 세심하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시상식 의상을 준비하면서도 임신부인 별이 춥지는 않을지, 너무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는 건 아닌지 만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하하는 "별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셋째 임신 때문에 아내의 꿈을 접게 만든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눈물을 보였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