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효린, 화사, 루나, 오정연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마마무 화사는 지난해 온라인상에 화제가 됐던 시상식 의상부터 먹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18 MAMA'무대에서 레드 바디슈트를 입어 이슈를 모은 적 있는 화사는 의상에 대해 "슈트 사진을 보다가 입고 싶어서 스타일리스트에게 직접 말해서 입게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매하게 입을 바엔 안 입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소신 있게 표현했다.
이 날 방송에서 화사는 허무하게 지출한 기억도 공유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정신없이 달리다가 휴가를 받았다. 친한 언니와 베트남 여행을 가려고 계획했는데, 한 달 내에 베트남에 재방문 하려면 비자를 필요하다는 걸 당일에 알게 돼서 눈앞에서 비행기를 놓쳤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화사는 계획된 여행 몇 주 전 공연으로 베트남을 들렀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베트남에 비자가 필요해?' , '베트남 여행에 꿀팁이다' 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비자 문제로 입국이 거절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베트남 비자의 경우 여권 만료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 15일 이상 체류 시, 한달 이내에 2회 방문할 경우,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한 방문일 경우에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베트나 비자 발급은, 신청 후에 발급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여행계획에 차질이 없을 것이다. 혹시 이 사실을 까먹고 당일 날 생각이 났을때에는 '급행 발급'이 가능한 도착비자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또한 현지 공항에서 입국이 거절되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다. e-visa 사이트를 통해서 간편하게 발급받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