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겸 동물권 운동가인 킴 베이싱어는 초복인 12일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개식용 중단'을 촉구했다.
베이싱어는 이날 국내 동물권 단체인 동물해방물결 등과 함께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 통과를 촉구에 나선 "한국은 유일하게 개 (식용) 농장이 있는 국가"라며 "한국인이 개 식용을 중단함으로서 전 세계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킴 베이싱어는 슈퍼모델 출신으로 ‘007 네버다이’, ‘LA 컨피덴셜’의 영화에 출연하며 섹스심벌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할리우드 스타로 당시에는 '킴 베신저'로 불리우기도 했다. 킴 베이싱어는 지난해에도 LA총영사관 앞에서 개고기 식용 반대 시위를 열기도 했다.
한편, 킴 베이싱어와 알렉 볼드윈 슬하의 딸 아일랜드 볼드윈도 현역 모델로 활동 중으로 188cm의 훤칠한 키에 육감적인 매력으로 마리끌레르 등 세계적인 패션잡지의 커버를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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