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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교수테니스회, 전국대회 청년부 B조 우승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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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대학교수테니스대회 청년부 B조에서 우승한 동아대 정성문(왼쪽), 신기옥 교수. 제43회 전국대학교수테니스대회 청년부 B조에서 우승한 동아대 정성문(왼쪽), 신기옥 교수.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교수테니스회 신기옥(체육학과)-정성문(경제학과) 교수 조가 ‘제43회 전국대학교수테니스대회’에서 청년부 B조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대 주최로 최근 사흘간 인천대 테니스장 및 보조테니스장에서 열렸다. 동아대 교수테니스회는 모두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여러 대학 교수들과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청년부 B조에 출전한 신기옥·정성문 교수 조가 7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동아대 교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동아대는 재작년 대회에서 장년부 B조 3위, 지난해 단체전 A조 3위·개인전 청년부 A조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대회까지 3년 연속 입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로써 동아대 교수테니스회는 부산교총배 대학테니스대회와 부산 사하구테니스협회장배 클럽대항테니스대회 등 올해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아대 교수테니스회 김정일 회장은 “부상 없이 우승까지 하며 대회를 마치게 돼 참으로 기쁘다. 함께 운동하고자 하시는 교수님들께 항상 문이 활짝 열려 있으니 언제든 환영한다”며 “회원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우리 교수 테니스회는 지역 대회와 교수테니스대회, 전국 대회 등에 출전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학교와 총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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