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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UTK 유류탱크에서 폭발…대형 화재 진화 중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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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내 유류탱크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불길이 쉴새 없이 솟구쳐 오르고 있다. 독자 제공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내 유류탱크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불길이 쉴새 없이 솟구쳐 오르고 있다. 독자 제공


10일 오전 11시 15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에서 폭발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UTK 내 유류탱크에서 난 것으로 확인됐고 사고 후 시커먼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길이 솟구쳤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긴급 출동해 진화와 함께 인근 탱크로의 확산을 막고 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폭발에 휘말려 1명이 부상을 입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1명은 소재불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울주군도 UTK에 큰 화재가 나자 온산읍 지역에 ‘유나이티드터미널에서 폭발사고 발생.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송출했다.

불이 난 종합 액체 화물 터미널인 UTK는 액체화물의 하역, 입고, 보관, 출고 등의 업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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