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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지분 22% 매각…주당 1900원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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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이 JC파트너스와 공동으로 보유한 JC SPC의 에어프레미아 지분 22% 전량을 타이어뱅크 측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지분 매각 단가는 주당 1900원이며, JC SPC가 보유한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체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거래를 통해 항공 사업 포트폴리오 정비에 나선다. 최근 티웨이항공 인수 계약을 체결한 소노인터내셔널은 국내 항공사 중 대형항공사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미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장점을 가진 에어프레미아의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티웨이항공도 오는 7월 밴쿠버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향후 미주 노선 확대 운항도 가능해지면서, 중장기 성장 전략에 집중하기 위해 에어프레미아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소노인터내셔널 측은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국내와 아시아를 비롯해 파리, 로마 등 유럽 주요 지역까지 안정적인 글로벌 운항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소노인터내셔널은 자사가 보유한 국내외 호텔·리조트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시너지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에어프레미아 지분 매각은 전략적인 선택으로, 향후 티웨이항공을 중심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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