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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CPKC 3R 공동 1위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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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민지가 24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린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서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호주 교포 이민지가 24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린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서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호주 교포 이민지가 선두를 달리며 올해 LPGA 투어 2승을 노린다. 이정은도 공동 5위에 올라 선두 경쟁에 나섰다.

24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6천66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민지는 5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이민지는 12번 홀(파5) 10m가 넘는 긴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고, 17번 홀(파4)에서도 약 2.5m 남짓한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또 8번 홀(파4) 칩인 버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는 칩인 파를 기록하는 등 운도 따랐다. 이민지가 우승하면 올해 L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게 된다.

LPGA 투어 통산 승수는 헨더슨이 13승, 이민지가 11승이지만 이민지는 올해 6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반면 헨더슨의 최근 우승은 2023년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2년 7개월 전이다.

한국 선수로는 이정은이 이날 4언더파 67타를 쳐내며 사흘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전날 15위에서 5위로 순위를 무려 10계단이나 끌어올린 이정은은 공동 선두 이민지와 브룩 헨더슨을 4타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2015년 미국에 진출한 이정은은 2021년 9월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 이후 약 4년 만에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이정은은 미국 무대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한국 선수로는 이정은에 이어 김세영과 이소미가 나란히 4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공동 2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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