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커플' 론과 이사강이 방송에서 결혼스토리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이사강이 전 남친이었던 배용준에게 보낸 결혼 축하 문자가 재조명되고 있다.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은 지난 2015년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을 축하하며 배용준과 주고 받은 카톡 문자를 공개했다.
이사강의 문자 메시지를 보면 "축하해요^^ 진심으로^^"라고 배용준에게 문자를 보냈고, 배용준은 "감사해요~^^"라고 답했다. 2003년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했으나 1년 뒤 헤어졌다.
한편, 1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이사강과 론은 지난해 11월 26일에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론은 혼인신고를 빨리하게 된 이유로 "차를 사려면 보험이 같이 있어야 한다고 해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고 밝혀 현실 부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사강은 이날 11살 차이가 나는 론과의 결혼이 쉽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연상 연하 커플의 길을 열어준 17살 차이 미나-류필립, 18살 차이 함소원-진화 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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