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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km 던지는 마무리 투수 오브라이언 합류하나?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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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2라운드 엔트리 보강으로 한국 야구 대표팀 합류가 거론되는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 AFP연합뉴스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2라운드 엔트리 보강으로 한국 야구 대표팀 합류가 거론되는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 AFP연합뉴스

실낱 같은 경우의 수를 뚫어내며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진출한 한국 야구 대표팀이 8강전 선수 명단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호주전 선발투수 손주영이 팔꿈치 부상으로 중도 귀국길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9일 경기에서 투구 도중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된 손주영이 오늘 오전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으나 상태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한국으로 귀국해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며 “손주영은 선수단 미국행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주영의 대체 선수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한국계 불펜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뽑힐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오브라이언은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종아리 통증으로 인해 유영찬(LG)과 교체됐다. 엔트리 탈락 이후 오브라이언은 부상에서 복귀해 지난 8일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1안타 1볼넷 무실점을 막았다. 최고 시속 99마일(약 159㎞)에 이르는 강속구를 뿌렸다.

오브라이언이 합류할 경우 대표팀의 불안한 불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선에서 대표팀은 불펜 불안을 노출했고 몇몇 투수들이 접전에서 등판할 수 없을 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오브라이언이 가세한다면 8강전 승부처 오브라이언이 ‘소방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오브라이언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42경기에서 3승1패 6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불펜 자원이다. 특히 100마일에 육박하는 강속구가 일품이다. 대회 전부터 류지현 감독이 대표팀 마무리로 낙점했다. 경기가 열리는 마이애미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스프링캠프지와 같은 플로리다주의 주피터로 가깝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KBO는 “대체 선수 발탁 여부는 손주영의 정밀 진단 결과에 따라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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