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안 순대 달인 박연순(68·여)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전북 부안군 행안면 부안로 2524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할매 피순대)는 전라도식 순대를 선보이는 가게.
들깨가루를 섞은 초장에 찍어 먹는 이곳 순대는 잡냄새 없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막창 속에 각종 채소와 견과류, 물렁뼈를 채워 넣고 가마솥에 삶아내 씹는 식감마저 매력적이다.
그 속에 들어가는 비법재료인 콩은 사골육수로 쪄내 맛이 일품이라고. 무엇보다 직접 만든 오디소금으로 막창을 손질해 비린내를 잡아내는 비법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달인만의 노하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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