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SNS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17일 낮 12시 'U-20 월드컵 대표팀 카퍼레이드'를 한다고 알렸다.
카퍼레이드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시작해 광화문역과 종각역, 을지로입구역을 거쳐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우리 축구 대표팀의 카퍼레이드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이후 17년 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카퍼레이드를 16일 결승전 결과와 상관없이 추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역전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U-20 대표팀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4분 만에 이강인의 페널티킥 선제골이 터졌지만 블라디슬라프 수프리아하에게 동점골과 결승골을, 후반 44분 헤오르히 치타이쉬빌리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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