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가 19년 연속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 5위를 달성했다.
부산은 지난달 28일 끝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 10개, 은 12개, 동메달 14개(총득점 524점)를 획득하며 경기, 서울, 강원, 전북에 이어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부산은 19년 연속 종합 5위의 쾌거를 달성했고, 전국 6대 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산악 6개 종목 2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부산은 사전경기 빙상(쇼트트랙, 스피드) 종목에서 금 1개, 은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후 부산은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맥을 캤다. 여자일반부 이의진(부산시체육회)과 여자초등부 오신비(광남초)는 이번 대회 나란히 4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또 크로스컨트리 남자 중학부 20km 계주에서는 서승민(정관중: 부산협회)를 필두로 한 부산선발팀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강원도를 제치고 당당히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같은 크로스컨트리의 선전을 바탕으로 부산은 2016년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544점) 이후 최고 득점과 동계체전 참가 이래 두 번째 최다 득점을 획득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이번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19년 연속 종합 순위 5위와 6대 광역시 중 종합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한 것은 선수단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한 결과”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온 선수들과 그 곁을 지켜준 가족, 그리고 종목단체 관계자 모두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