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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사직돔'으로 바꾼 롯데 팬들의 ‘티켓 기세', 잠실벌까지 이어진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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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는 1만 6000명이 모두 들어찼다. 고척 스카이돔에는 많은 롯데 팬들이 입장해 마치 홈 구장인 사직구장과 같은 뜨거운 응원 열기가 이어졌다. 연합뉴스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는 1만 6000명이 모두 들어찼다. 고척 스카이돔에는 많은 롯데 팬들이 입장해 마치 홈 구장인 사직구장과 같은 뜨거운 응원 열기가 이어졌다. 연합뉴스

지난 주말 서울 고척 스카이돔을 ‘사직돔’으로 바꿔버린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뜨거운 기세가 잠실벌에도 불붙고 있다. ‘엘롯라시코’ 롯데와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에도 원정팀인 롯데를 응원하는 열기는 잠실구장을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롯데는 집중력 있는 타격과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LG와의 한판 대결을 펼친다. 롯데는 30일 경기에 한현희를 선발로 내세워 LG 타선에 대응할 예정이다.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는 1만 6000명이 모두 들어찼다. 고척 스카이돔에는 많은 롯데 팬들이 입장해 마치 홈 구장인 사직구장과 같은 뜨거운 응원 열기가 이어졌다. 연합뉴스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는 1만 6000명이 모두 들어찼다. 고척 스카이돔에는 많은 롯데 팬들이 입장해 마치 홈 구장인 사직구장과 같은 뜨거운 응원 열기가 이어졌다. 연합뉴스

롯데는 지난 주말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다. 키움과의 3연전에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연속으로 1만 6000명 관중이 모두 들어찼다. 고척 스카이돔에는 롯데의 경기를 지켜보려는 롯데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롯데 팬들은 키움의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뜨거운 응원 열기를 내뿜으며 롯데 선수들을 응원했다. 롯데 팬들은 롯데의 경기가 끝난 뒤에도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 밖 주변에서 롯데 응원가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적장인 키움 홍원기 감독 역시 28일 경기 전 “(롯데팬들의 응원으로 고척이) 사직야구장 같았다”고 말했을 정도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는 잠실벌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31일, 다음 달 1일 경기가 열리는 잠실구장은 입장권 예매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원정팀 더그아웃이 있는 3루 측 내야 좌석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29일 오후 LG 트윈스 티켓 예매 사이트에 접속한 결과, 30일 화요일 경기는 외야 좌석을 제외한 내야 좌석은 거의 다 팔린 상태다. 특히 열띤 응원이 펼쳐지는 네이비석은 3루 쪽 잔여 좌석 수가 1루 쪽 잔여 좌석보다 적다.

31일 수요일 경기는 더욱 롯데 팬들의 예매 속도가 빠르다. 3루 쪽 테이블석·익사이팅석·블루석·오렌지석·네이비석은 모두 팔린 상황이다. 반면 LG 더그아웃과 가까운 1루 측 좌석은 일부 남아 있는 상황이다. 1일 목요일 경기 역시 3루 측 좌석은 10자리 안팎으로 남았을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 투수 한현희는 지난달 13일 LG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 투수 한현희는 지난달 13일 LG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LG와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해 4월·5월의 뜨거운 기세를 이어 6월에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롯데는 두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와 찰리 반즈가 제 기량을 되찾았고, 박세웅과 한현희까지 제구가 살아나면서 선발 투수진이 안정을 찾고 있다. 타선에서도 윤동희와 김민석 등 신인급 선수 활발한 움직임과 함께 안치홍·전준우·노진혁 등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30일 경기에 롯데에서는 한현희가 올 시즌 LG 전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한현희는 지난 한현희는 지난달 13일 LG와의 사직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LG는 이민호(1패)가 롯데 타선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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