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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뉴욕증시는 상승…방향성 잃은 비트코인은 횡보

이정훈 기자 leejngh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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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표시된 가상자산 실시간 거래 가격. 연합뉴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표시된 가상자산 실시간 거래 가격. 연합뉴스

안전 자산인 금값과 위험자산인 뉴욕증시는 선전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방향성을 못 찾고 횡보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1억 4382만 원을 기록했다. 빗썸에선 1억 4372만 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선 9만 5551달러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401만 원, 빗썸에선 401만 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선 2673달러에 거래됐다. 시총 3위 엑스알피(리플) 가격은 2.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횡보 중이다. 방향성 없이 9만 6000달러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한 주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11일 9만 8000달러에서 하루 만에 9만 4286달러까지 하락했다. 이후 하루 만에 9만 8000달러를 회복하는 등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다만 이날 한때 9만 4075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3일 이후 약 2주일 만에 최저점이다. 특히 지난 한 달간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8035달러에서 9만 4260달러로 약 13% 빠졌다. 점차 내림세를 보이고 있단 의미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지난주 5억 8000만 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는 공식 X를 통해 “2월의 대부분 거래일에는 비트코인 ETF 순유출이 있었지만, 이는 총 비트코인 2214개 규모로 여전히 적은 수준”이라며 “이는 투자심림가 꺾인 신호라기보다 거래 활동의 전반적인 둔화”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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