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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더파크, 영남 거점 동물원으로 부활하나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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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4년째를 맞고 있는 부산 유일의 동물원 부산진구 초읍동 삼정더파크. 2020년 4월 이후 문을 닫은 삼정더파크를 상공에서 내려다 본 모습. 정종회 기자 jjh@ 폐업 4년째를 맞고 있는 부산 유일의 동물원 부산진구 초읍동 삼정더파크. 2020년 4월 이후 문을 닫은 삼정더파크를 상공에서 내려다 본 모습. 정종회 기자 jjh@

2020년부터 장기 휴관 상태였던 부산 유일 동물원 ‘삼정더파크’의 재개관 가능성이 열렸다. 부산시가 동물원 인수 절차와 운영 예산 등 정상화 계획 수립에 나섰다.

부산시는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정상화 구상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이달 중 발주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휴관 상태인 삼정더파크를 부산시에서 인수해 운영하기 위한 절차와 예산, 시설 보수 등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이번 용역의 목표다. 예정 용역 기간은 10개월, 투입되는 사업비는 약 2억 원이다.

이번 용역의 핵심으로 삼정더파크를 영남권 거점 동물원으로 키우는 방안도 검토된다. 거점 동물원이란 기존 관람 중심 동물원과 달리 동물 복지·질병 관리·종 보전·교육 기능 등을 국가 지원 아래 수행하는 허브형 동물원이다.

거점 동물원에 지정되면 국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부산시는 운영 예산 부담을 덜 수 있다. 2024년 5월 충북 청주시의 청주동물원이 제1호 거점 동물원(중부권)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7월 광주 우치동물원이 호남권에 추가됐다. 정부는 수도권과 영남권에도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2014년부터 삼정기업이 운영한 삼정더파크는 적자가 누적되면서 2020년 휴관에 들어갔다. ‘협약에 따라 500억 원에 부산시가 동물원을 매입해야 한다’는 삼정 측과 ‘그럴 수 없다’는 시가 맞서면서 소송도 이어졌다. 지난해 7월 대법원은 원심을 깨고 파기환송으로 삼정 측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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