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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의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3년 만의 부산 리사이틀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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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라스 쉬프/피아니스트 2008년2월24일 첫 내한 공연을 갖는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2008.01.24 부산일보DB 안드라스 쉬프/피아니스트 2008년2월24일 첫 내한 공연을 갖는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2008.01.24 부산일보DB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가 부산을 찾는다. 2023년 이후 약 3년 만의 부산 공연으로, 부산콘서트홀에서는 처음 서는 무대다.

8일 클래식 기획사 마스트 미디어에 따르면 안드라스 쉬프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13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그는 2023년 10월 부산문화회관에서 독주회를 연 이후 약 3년 만에 부산 관객과 다시 만난다.

헝가리 태생인 안드라스 쉬프는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서 수학했다. 이후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 4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공동 3위 등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작품 전체를 통찰하는 해석과 그 안에서 드러나는 개성 있는 연주로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쉬프는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쉬프의 요청에 따라 공연 당일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공연 당일 환경을 고려해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평소 탐구했던 작곡가들 중에서 작품을 고를 예정이다. 그는 2023년 부산문화회관 독주회에서도 연주곡을 미리 공개하지 않는 ‘서프라이즈 음악회’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안드라스 쉬프는 “리사이틀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명함과 같다”며 “지금 이 순간 나를 자극하는 호기심과 음악 너머를 사유하는 과정을 관객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찰나의 직관과 거장의 통찰이 어우러진 이번 리사이틀이 박제된 공연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티켓 가격은 R석 16만 원, S석 12만 원(시야 제한 S석 8만4000원), A석 9만 원(시야 제한 A석 6만3000원), B석 6만 원(시야 제한 B석 4만2000원). 자세한 내용은 부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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