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원에서 부산 봄꽃 12만 송이 즐기세요!”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6회 부산 봄꽃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팬지, 데이지, 마가렛 등 봄꽃을 활용해 화사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화훼산업에 활력을 더하고 꽃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한다.
올해 전시회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등 총 40개 단체가 참여한다. ‘부산 봄꽃의 향연(Garden Go Round)’을 주제로 봄날 정원을 거니는 듯한 다양한 기획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주제별 전시와 우수 꽃디자이너의 화훼 작품, 우리 꽃 야생화, 지역 농가가 조성한 화단, 부산 분재전, 세계 장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화훼 창작 경진대회와 프러포즈 이벤트, 화관 만들기, 꽃꽂이 체험, 꽃다발 만들기, 생활 꽃꽂이 체험,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봄꽃 키링 만들기, 에코백 봄꽃 그리기, 꽃차 만들기 등 화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시는 이번 전시회에 사용되는 초화 12만 본을 부산 지역에서 생산된 꽃으로 구성하고, 산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화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꽃 소비 촉진과 지역 화훼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17일 오전 11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봄꽃 전시회를 통해 시민의 꽃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화훼에 대한 관심을 높여 화훼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