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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상위 1% 고가아파트 기준선은 15억 2500만원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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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부산 마린시티와 일대 전경. 부산일보 DB 사진은 부산 마린시티와 일대 전경. 부산일보 DB

부산의 상위 1% 고가아파트 기준선은 시세 15억 2500만원으로 조사됐다.

15억 2500만원 이상되는 아파트는 상위 1%에 든다는 뜻이다. 또 이들 상위 1% 아파트 평균가격은 21억 8960만원이었다.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은 전국 아파트 매매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별 상위 1% 아파트 가격 수준을 20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서울의 상위 1% 거래가격 진입선은 46억 4998만원(평균가격은 63억59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기는 18억 5000만원(평균 22억 3468만원), 대구는 15억 8000만원(평균 19억 475만원)이었다.

부산은 상위 1% 거래가격이 15억 2500만원이며 이들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21억 8960만원이었다.

부산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거래가격은 서울 경기 대구에 이어 4위였지만 평균가격은 서울 경기에 이어 3위였다.

또 울산은 10억 7000만원이며 평균가격은 12억 3681만원이었고 경남은 8억 8000만원이었고 평균가격은 10억 1058만원이었다. 울산은 상위 1% 진입선이 전국 8위, 경남은 11위였다.

상위 1% 거래가격 진입선은 해당 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가격 기준 상위 1%에 포함되기 위한 기준선이다. 실제 상위 1% 거래의 평균 가격은 진입선보다 높았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서는 기존 고가 단지에 더해 신규 고급 주거단지의 거래가 이어지며 다양한 단지가 상위 1% 시장을 형성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서울은 한강변과 재건축, 신축 고급 단지 등을 중심으로 고가 거래가 이어졌고, 경기도는 과천과 성남 분당, 판교, 광교, 동탄 등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위권 거래가 이어졌다.

반면 지방은 부산과 대구를 중심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대가 형성됐지만, 수도권처럼 다양한 단지가 시장을 형성하기보다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중심으로 상위 1% 거래가 이어지는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즉 부산은 마린시티나 센텀시티 등을 중심으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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