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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캐릭터 `뚜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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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는 30일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인 동래야류의 등장인물 말뚝이를 캐릭터로 개발,"뚜기"(사진)라는 이름의 구 상징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지역문화유산인 동래야류속의 말뚝이가 구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주기 때문에 말뚝이를 캐릭터화해서 자치구 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에 사용키로 하고 지난달 시민을 대상으로 캐릭터 도안을 공모,모두 56점을 심사한 결과 "뚜기"를 최종 선정했다.

구청측은 이번에 선정된 "뚜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응용동작을 개발,10월께 상표 및 의장등록을 출원할 계획이며 구 홍보물 및 지역내 각종 업소의 홍보물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상품에 "뚜기" 부착을 권장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김승일기자do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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