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배너
배너

내릴 줄 모르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년 만에 정점 경신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페이스북
트위터

연일 이어지는 서울 아파트값의 고공행진에 상승세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부동산114의 발표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6% 더 오른 0.35%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10여년 전인 2006년 12월 1일의 0.35%를 경신한 수치다.
 
값이 0.90% 오른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주간 변동률로 살펴봤을때 2006년 11월 17일의 0.91% 이후 최고치다.
 
지역별로 살피면 서초구가 0.54% 상승률로 가장 많이 올랐다. 반포 아크로리버뷰 등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기대감 상승으로 인근 아파트 값이 2천만~2천500만원 가량 올랐다.
 
그 뒤를 송파(0.51%)·강남(0.48%)·강동(0.48%)·강서(0.47%)·양천(0.46%)·도봉(0.35%)·노원구(0.33%) 등이 이었다. 재건축 설계안이 확정된 강남구 은마아파트도 강세를 보였다.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투자 수요와 실입주 수요가 는 신도시(0.12%)와 경기·인천(0.10%)도 가격 상승폭 확대가 이뤄졌다. 위례신도시가 0.24%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일산(0.17%)·평촌(0.16%)·분당(0.14%)·파주운정(0.14%)이 이었다.
 
경기 지역에서는 성남과 안양(0.36%)·광명(0.24%)·의왕시(0.19%) 등이 많이 오른 곳이었다. 반면 이천(-0.02%)과 광주시(-0.04%)는 하락했다.
 
전세값 역시 상승세였다. 서울은 0.11%로 지난주(0.12%)보다 오름폭이 후퇴했으나 신도시(0.11%)와 경기·인천(0.10%)은 상승폭이 커졌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이브리 댓글

닥터 Q

부산일보가 선정한 건강상담사

부산성모안과병원

썸네일 더보기

톡한방

부산일보가 선정한 디지털 한방병원

태흥당한의원

썸네일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